통일 미래세대의 비전을 키우다: 우정초등학교, '평화통일 퀴즈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 울산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2025년 11월 14일(금) 오전 10시, 울산 우정초등학교 승죽관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퀴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미래 통일 주역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통일관과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이정민 회장과 이학박사 박성배...

문재인 대통령이 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한반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배치와 관련, 국내외 우려가 있지만 이른 시일내 연관된 협의를 이루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사드) 잔여 발사대 4기에 대한 추가 배치를 지난 (북한의) 도발 직후에 곧바로 결정, 협의를 시작했다"고 말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배치 지시에 대해) 반대하는 국민과 현지 주민들의 의견이 있고 또 중국의 더 강력한 경제 보복조치들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빠른 시간 내 이 문제를 협의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그와 동시에 한국군(軍) 자체의 방어전략, 북한 미사일에 대응할 수 있는 억지전력을 대폭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것이 지난번에 이미 말씀드렸던 탄두 중량의 확대"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부는 김정은을 비롯한 북한 지휘부 타격용 사거리 800km 탄도미사일에 실을 수 있는 탄두 중량을 현행 500kg에서 1톤(t)으로 늘리는 방향으로 한미 미사일 지침 개정을 추진하기로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