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등을 대상으로 감금과 폭행, 온라인 사기를 저지른 캄보디아 범죄 조직 배후로 프린스 그룹 지목
폭행·감금 등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범죄 단지들.미국 법무부는 이 범죄 단지의 배후로 중국 출신 천즈가 설립한 프린스 그룹을 지목했습다.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범죄 수익 등을 통한 천즈의 자산이 600억 달러, 우리 돈 약 88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중남미 마약왕에 맞먹는 규모라고도 덧붙였다.지난달 ...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제주시가 청사 사무실 확충을 위해 올해 초부터 매입을 추진해왔던 민간 빌딩이 제3자에게 팔리면서 매입 계획이 무산됐다.
시는 청사 건물 노후와 공간 협소로 3별관(열린정보센터)과 4별관(청정환경국) 사이에서 지난 1월에 준공한 7층 규모의 민간 빌딩 매입을 추진해 왔다.
건축 연면적은 1243㎡이며, 감정가는 29억7000만원이 나왔다.
빌딩 매입은 지난 3월 제주도 공유재산심의회를 통과했고, 1회 추경에서 사업 추진비 1억원이 확보됐다.
그런데 지난 5월 30일 건물주는 제3자에게 빌딩을 매각했다. 건물주는 6개월 동안 빈 건물로 두면서 은행 대출 부담 등으로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건물주는 장기간 빈 건물로 둘 경우 손실이 크다며 제주시와 사전 협의한 매각 의사를 철회하고 일반에 임대하는 홍보 현수막을 내걸었다.
시 관계자는 “건물주는 빌딩 매입비 29억원을 올해 내로 모두 줄 것으로 요구했지만 도의회에서 이를 승인해 줄지 보장할 수 없어서 정식 매매계약을 체결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450억원을 투입해 2별관과 복지동(직장어린이집), 상하수과 사무실 등 3개 동을 허물고 지상 7층, 지하 3층(주차장) 규모로 2021년까지 통합 청사를 건립하기로 했다.
통합 청사 건립 계획은 지난 3월 도 공유재산심의회를 통과했지만 후속 절차는 진행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