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미래세대의 비전을 키우다: 우정초등학교, '평화통일 퀴즈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 울산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2025년 11월 14일(금) 오전 10시, 울산 우정초등학교 승죽관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퀴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미래 통일 주역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통일관과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이정민 회장과 이학박사 박성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전주보다 다소 떨어진 72.5%를 기록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 후 정부 정책혼선과 휴가 적시성 논란으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음에도 8·2부동산 대책 발표로 반등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된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를 받아 지난달 31일부터~4일 조사해 7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1.5%p 하락한 72.5%(매우 잘함 46.9%, 잘하는 편 25.6%)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1.7%p 오른 20.9%로 (매우 잘못함 9.0%, 잘못하는 편 11.9%)였으며 '모름/무응답’은 6.6%로 집계됐다.
문 대통령 국정지지율은 수도권과 부산경남(PK), 충청권, 60대 이상, 보수·중도·진보층, 바른정당과 국민의당 지지층에서 하락한 반면 대구경북(TK),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는 상승했다. 다만 여전히 모든 지역·연령·이념성향에서 긍정평가가 크게 높거나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지난 28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따라 발표된 잔여 사드 추가 임시배치 결정을 둘러싸고 빚어진 정책혼선과 해당 기간 대통령의 여름 휴가에 대한 적시성 논란이 이어진 1일에는 지난 주 대비 4.1%p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주택투기시장 억제안을 담은 '8·2부동산대책'이 발표된 당일부터는 국정지지율이 3일 연속 올랐다. 또한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의 대규모 민간인 댓글조직 운영'이 보도된 4일은 대통령 국정지지율이 전주대비 1.7%p 올라 하락치를 만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7월31일부터 8월4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5만5753명을 상대로 실시돼 응답률 4.5%를 나타냈다.
조사 방식은 유무선 전화 병행으로 무선 전화면접(9%) 무선(71%) 유선(20%) 자동응답 혼용으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통계보정은 2017년 1월말 행안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연령·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9%p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