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미래세대의 비전을 키우다: 우정초등학교, '평화통일 퀴즈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 울산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2025년 11월 14일(금) 오전 10시, 울산 우정초등학교 승죽관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퀴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미래 통일 주역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통일관과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이정민 회장과 이학박사 박성배...

우리 군이 북한의 장사정포 탐지가 가능한 대포병 탐지레이더-Ⅱ 개발을 완료해 내년부터 전력화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은 3일 “대포병 탐지레이더-Ⅱ 연구개발사업 종료회의가 지난달 28일 개발업체인 LIG넥스원에서 개최됐다”며 “사업이 공식적으로 완료된 것”이라고 밝혔다.
대포병탐지레이더-II는 수도권을 위협하는 북한의 장사정포를 무력화시키기 위한 아군의 대화력전 수행체계의 핵심장비다. 북한이 장사정포로 도발을 감행하면 실시간으로 포격 위치를 확인, 대응 사격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이 장비는 내년부터 전방부대에 전력화될 예정이다.
방사청은 대포병탐지레이더-II가 군에 전력화되면 기존 해외도입 장비에 비해 탐지범위와 작전지속시간, 동시 표적처리능력 등이 크게 향상돼 군 대화력전 수행간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국내 기술로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해외도입 장비와 비교시 정비 및 후속군수지원이 용이하고 운영·유지 비용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김동호 방사청 대화력사업팀장은 “대포병탐지레이더-II의 국내개발 성공으로 만약 적이 화력도발을 감행한다면 우리 군은 즉각적인 대응사격을 통해 적 도발 원점을 초전에 격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