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등을 대상으로 감금과 폭행, 온라인 사기를 저지른 캄보디아 범죄 조직 배후로 프린스 그룹 지목
폭행·감금 등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범죄 단지들.미국 법무부는 이 범죄 단지의 배후로 중국 출신 천즈가 설립한 프린스 그룹을 지목했습다.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범죄 수익 등을 통한 천즈의 자산이 600억 달러, 우리 돈 약 88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중남미 마약왕에 맞먹는 규모라고도 덧붙였다.지난달 ...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제주맥주는 5년 여간의 준비를 마치고 ‘제주 위트 에일’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1일 정식 론칭한다고 밝혔다.
제주맥주는 뉴욕 판매 1위 브루클린 브루어리의 아시아 첫 자매 회사다. 제주도 제주시 한림읍에 연간 최대 2000만L 규모의 맥주 생산이 가능한 양조장을 설립했다.
제주맥주 양조장은 국내 최초로 세계적인 맥주 설비 컨설팅 회사인 비어베브가 설계를 맡았다. 맥주 양조 엔지니어링 프로그램인 브라우맛(Braumat)을 사용해 최첨단 설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제주맥주는 일관된 맥주 품질을 유지하는 고품질 크래프트 맥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맥주는 최고의 맥주 레시피 개발을 위해 30년 노하우를 보유한 해외 크래프트 맥주사 브루클린 브루어리의 양조 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15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유럽과 국내 양조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제주도의 청정 원료를 활용하여 특색 있는 맥주를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생산 제품은 신선도 관리 및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위해 제주지역의 한식당, 향토 음식점 등을 중심으로 우선 공급한다.
제주맥주의 첫 번째 제품인 ‘제주 위트 에일’은 맥주 업계 최초로 셰프들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 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브루마스터 개릿 올리버가 개발했다. 개릿 올리버는 전 세계에 맥주와 음식의 페어링 개념을 전파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제품은 제주 자연유산으로 알려진 제주 물과 제주 청정 재료인 유기농 제주 감귤 껍질을 사용해 은은한 감귤 향의 산뜻한 끝 맛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5.3도이며, 330ml병, 630ml 병, 20L케그 형태로 출시한다. 이후 500ml캔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제주도 내 대형 마트, 편의점, 토속음식점, 한식당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주맥주 문혁기 대표는 “국내에서도 세계적인 수준의 크래프트 맥주를 생산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지난 5년간 준비를 해왔다”라며 “수입 맥주가 가장 맛이 있다는 국내 소비자들의 인식을 신선하고 맛있는 제주맥주를 통해 불식시키는 동시에 재미있는 맥주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제주맥주는 오는 12일부터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양조장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양조장 투어는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1일부터 제주맥주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