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 내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안전표지판이 모두 태양광 발광다이오드(LED)표지판으로 바뀐다.
이 사업은 어린이보호구역 주변 교통안전표지판을 발광형으로 교체함으로써 야간 ? 우천 시 표지판이 더 잘 보이게 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교통안전 표지판은 차량 전조등의 불빛반사가 있어야만 식별이 가능했으나 새롭게 설치하는 발광형 표지판은 자체 LED조명을 이용하기 때문에 주변이 어두워도 표지판이 잘 보이는 장점이 있다.
구는 지난 2015년부터 발광형표지판 설치사업을 추진, 이 사업은 올해는 이번달 착수, 오는 9월 마무리할 예정이다.
올해는 시로부터 지원받은 총 8400만원 예산을 투입, 용마 ? 구의 ? 화양 ? 자양 ? 성자 ? 양남초등학교 등 6개 초등학교 주변에 설치, 이로써 지역 내 22개 모든 초등학교 주변에 설치가 완료된다.
아울러 구는 2015년 31개소, 2016년 25개소 학교에 태양광LED 표지판을 설치 완료했다.
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운전속도 30Km에 맞춰 운전속도를 줄일 수 있도록 경복 ? 구남 초등학교 앞에‘과속경보시스템’을 올해 설치 완료한다.
이번 과속경보시스템은 주행속도표시가 LED로 표시되며 문자정보가 담겨 있어 운전자 눈에 쉽게 띄게 설치, 지역 내 과속경보시스템은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24개소에 설치했다.
또 지난 5월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고위험이 높은 지점 가운데 세종 ? 장안 ? 양남 ? 동자 ? 성자 ? 신양초 등 총 6개 초등학교에 옐로카펫을 설치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주의를 기울이고 운전속도를 줄여 사고를 예방해야 된다”며“앞으로도 어린이를 비롯한 교통약자가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사람중심의 교통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