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명의 ...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의원은 사채와 대부업의 최고이자율을 20% 이내로 한정하고, 선이자 공제를 폐지하는 내용을 담은 '이자제한법'과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대표발의자인 김정우 의원을 비롯해 김영진, 박남춘, 박찬대, 박정, 안규백, 양승조, 이개호, 이해찬, 원혜영, 위성곤, 정성호(이상 더불어민주당), 윤소하(정의당) 의원 등 13인이 참여했다.
현행 '이자제한법'은 금전대차에 관한 계약상의 최고이자율을 연간 25%로 규정하고 있지만, 이는 시중 금리에 비해 과도하다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또한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서는 대부업자와 여신금융기관에 이자제한법에서 정한 이자율보다 높은 연간 27.9%까지를 이자율 상한으로 제시하고 있다.
김정우 의원은 "가계부채가 1천300조 원을 넘어선 지금 사채와 대부업 등의 고금리 대출은 서민금융을 붕괴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최고이자율의 상한선을 낮추고, 악용의 소지가 있는 '선이자 공제'를 폐지해 서민금융시장의 선순환 구조를 이루려는 취지로 법안을 발의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