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대구시는 지역산업 생산현장에 종사하면서 최고 기술을 보유하고 숙련기술 발전과 숙련기술자의 지위 향상에 크게 공헌한 5명의 장인을 발굴해 이들을 ‘달구벌 명인’으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는 ‘달구벌 명인 선정’은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숙련기술인들을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대구시가 2012년 12월 ‘대구시 달구벌명인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면서 시작됐다.
달구벌 명인은 지역 19개 산업분야 86개 직종 중에서 15년 이상 산업체와 생산 업무에 직접 종사하면서 관련 산업과 기술발전에 크게 이바지 해 온 장인이 대상이다.
명인으로 선정되면 '대구시 달구벌 명인'으로 칭호를 부여하고 명인 증서 및 명인패, 명인배지를 수여한다. 또 매월 50만원씩 5년간 기술장려금도 지급된다.
올해 선정된 대구시 달구벌 명인은 패션디자인 직종 신승정, 한복 직종 박효희 명인, 정밀측정 직종 김정환 명인, 화훼디자인 직종 이수화 명인, 요리 직종 조갑연 명인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달구벌 명인은 지역의 최우수 숙련 기술인을 선정하는 것으로 보통의 기술인이 아니라 지역 최고의 숙련기술인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을 위해 더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