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의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 사건 항소 포기를 두고, 정치권에서도 공방이 격화
국민의힘은 '항소 포기'에 대한 외압 의혹을 정조준했다.이 대통령 공소 취소 등 무죄 만들기 사전작업 아니냐는 의구심을 거듭 제기했다.항소 포기로 7,800억 원 넘는 비리 자금 국고 환수도 불가능해졌다며, 국회 긴급 현안질의와 국정조사를 제안했다.법무장관에 대한 공수처 수사와 탄핵을 거론하며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다.더불어민주...
해남 땅끝마을의 담장이 한폭의 동양화로 탈바꿈했다.
해남군은 최근 관광지관리사무소 주차장 외벽을 벽화로 새 단장한 가운데 땅끝마을의 새로운 볼거리로 발길을 모으고 있다.
벽화는 땅끝마을의 상징인 땅끝 표지석을 비롯해 한반도 모양을 그대로 닮은 땅끝마을 전경, 일출 명소인 맴섬, 달마산 신비로운 암자 도솔암 등을 아름다운 색감의 동양화로 그려냈다.
작품은 동양화가인 조종성 작가가 그린 것으로, 조 작가는 지난해 처음 해남을 방문한 이래 땅끝마을의 아름다운 풍경에 매료돼 이번 벽화 작업에 참여하게 됐다.
해남군은 주요 관광지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벽화 조성 등 더욱 볼거리 풍부한 관광명소 만들기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