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미래세대의 비전을 키우다: 우정초등학교, '평화통일 퀴즈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 울산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2025년 11월 14일(금) 오전 10시, 울산 우정초등학교 승죽관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퀴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미래 통일 주역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통일관과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이정민 회장과 이학박사 박성배...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지지율이 74%로 전주보다 6%포인트 하락했다는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발표됐다. 갤럽이 문 대통령 직무수행 여론조사를 시작한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21일 한국갤럽이 지난 18∼20일 전국 성인 10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 수준,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74%, 부정 평가는 16%였다.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최저임금 대폭 인상에 따른 자영업자의 이탈이 지지율 급락의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긍정 평가의 이유는 소통 잘함(13%), 공약 실천(11%), 개혁·적폐청산·개혁 의지(10%) 등이 꼽혔다. 부정 평가의 이유로는 최저임금 인상(12%), 인사 문제(11%), 원전 정책(10%), 과거사 들춤·보복 정치(8%) 등이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동반하락했다. 정당지지율은 민주당 46%, 자유한국당 11%, 바른정당 8%, 정의당 8%, 국민의당 5% 순이었고 없음·의견유보는 23%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3%포인트, 바른정당은 1%포인트 하락했다. 자유한국당과 정의당은 각각 2%포인트 상승했고 국민의당은 변함이 없었다.
내년도 최저임금을 시간당 7530원으로 올린 데 대해선 55%가 '적정하다'고 평가했고 23%는 '높다', 16%는 '낮다'고 답했으며 6%는 의견을 유보했다.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별로 내년도 최저임금이 '적정하다'는 의견이 우세했으나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지지층에서는 '적정하다'와 '높다'가 40% 내외로 엇비슷하게 나타났다. 시간당 7530원이 '높다'는 응답은 자영업자(36%)와 50대(34%) 등에서, '낮다'는 정의당 지지층(30%)에서 상대적으로 많았다.
45%는 이번 최저임금 결정이 우리나라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고 28%는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답했다. 17%는 '영향 없을 것', 10%는 의견을 유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