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의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 사건 항소 포기를 두고, 정치권에서도 공방이 격화
국민의힘은 '항소 포기'에 대한 외압 의혹을 정조준했다.이 대통령 공소 취소 등 무죄 만들기 사전작업 아니냐는 의구심을 거듭 제기했다.항소 포기로 7,800억 원 넘는 비리 자금 국고 환수도 불가능해졌다며, 국회 긴급 현안질의와 국정조사를 제안했다.법무장관에 대한 공수처 수사와 탄핵을 거론하며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다.더불어민주...
18일 함평군에 따르면, 돌머리 연안유휴지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길이 405m에 이르는 갯벌탐방로를 최근 완공했다.
바닷가로 쭉 뻗은 이 탐방로는 걷기에 용이하도록 목재 데크로 조성됐다.
탐방로에서 내려다본 바닷물은 몸과 마음을 가볍게 한다.
물이 빠지면 게, 조개, 해조류가 살아 숨쉬는 갯벌이 속살을 드러내며 광활하게 펼쳐지는 모습도 볼 수 있다.
LED 조명을 입혀 밤이면 다양한 색채로 밤바다를 수놓는다.
빨간색, 녹색, 파란색 등 여러 색깔이 시시각각 변하며 화려한 색채로 행락객들을 유혹한다.
군 관계자는 “돌머리해수욕장에 갯벌탐방로를 조성하고 경관조명을 설치함으로써 새로운 관광명소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돌머리 연안유휴지 개발사업 준공식이 19일 오전 9시40분부터 돌머리해수욕장 수상무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