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원산2리, ‘2025년 섬 지역 특성화사업’ 대상 수상
보령시는 오천면 원산2리 마을이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섬 지역 특성화사업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1단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3일 광명 테이크 호텔 3층 루미나스 홀에서 열렸다. 이번 어워드는 섬 지역 특성화사업을 통해 주민 주도 발전 모델을 만들어 가는 전국 섬 마을을 대상으로...

제주시는 지난 5월부터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을 위해 셋째아 이상 출산한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출산축하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중위소득 43%이하인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4인기준, 446만7000)가구 중 올해 1월1일 이후 셋째아 이상 출산한 가구다.
지원금액은 출생아동 1인당 20만원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저소득가구 출산축하금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지원된다.
지원은 제주시가 읍면동에서 매월 10일까지 지원대상자 명단을 바탕으로 대상자를 확정,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상 가구의 계좌로 출산축하금을 입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숙희 주민복지과장은 "저출산으로 인구절벽 위기에 빠진 난국을 타계하기 위한 저출산 극복 대책의 일환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출산축하금을 지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출산장려시책을 발굴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둘째이후자녀 양육수당지원(월 5만원, 12개월), 출산장려인식개선사업, 저출산극복을 위한 인식개선사업, 미혼남녀 행복커플이어주기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하반기에는 기저귀 교환대 및 유아 거치대가 미설치된 20개소의 읍·면·동, 보건소 청사 화장실 등에 기저귀 교환대 및 유아 거치대를 설치하여 유아동반 민원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