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 번덕경로당 어르신 식사 대접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회장 김행자) 회원들은 11월 14일 오전 12시, 번덕경로당을 방문하여 관내 독거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점심 식사와 간식을 대접하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는 매년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나눔 봉사뿐 아니라, 관내 ...

검찰이 국민의당 ‘제보조작’ 사건의 수사가 윗선으로 확산 될 조짐이다.
이번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검사 강정석)가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의 보좌관 김모씨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정밀 분석 중인 것으로 13일 뉴스1이 보도했다.
핵심 피의자인 이유미씨(38·여)와 이준서 전 최고위원(40)을 구속한 검찰이 이번에는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을 공개적으로 정조준하면서 지도부 줄소환 가능성도 제기된다.
검찰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8일 이 의원의 보좌관 김모씨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정밀분석했다. 검찰이 이 전 최고위원과 이씨의 남동생에 대한 사전구속영장 청구를 하루 앞둔 시점이다.
앞서 김 보좌관은 지난 6일 검찰에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돌아갔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 아들의 채용 특혜 의혹이 유포되기 직전인 5월4일 이 전 최고위원이 이 의원에게 전달한 제보내용을 검증하기 위한 자리에 함께한 인물이다.
하지만 검찰이 이 의원의 보좌관을 압수수색하는 등 국민의당 최고 지도부를 향해 강하게 압박하는 가운데 본격적으로 급물살을 탄 '윗선' 수사의 귀추가 주목된다.
이 의원은 지난 대선과정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대선캠프의 공명선거추진단장을 맡으면서 이씨가 조작한 제보를 입수, 충분한 검증을 거치지 않고 공개하기로 결정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특히 이 의원은 지난 5월5월 직접 제보 폭로 기자회견에 참석하지는 않았지만 현재까지 드러난 보고체계의 ‘정점’이다.
지난 3일 검찰에 소환돼 피고발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김성호 전 국민의당 의원은 “이 전 최고위원이 이씨로부터 자료를 받아 이 의원에게 전달했다”며 “이것이 공식통로”라고 밝힌 바 있다.
이 의원이 제보조작의 전말을 언제 인지했느냐에 따라 당 최고점인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와 박지원 전 대표의 조사도 불가피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