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에도 돌봄은 계속된다” 강동구, 초등 돌봄교실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 운영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겨울방학을 맞아 1월 8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 25개 교실(21개교)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19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초등학교 저학년 방과 후 돌봄 지원’의 일환으로, 저학년 자녀를 둔 맞벌이 가정과 저소득층 가정의 방학 중 돌봄 부담을 덜고 ...

서울 서초경찰서는 13일 ‘졸음 운전’으로 다중 추돌사고를 일으켜 2명이 숨지고 16명을 다치게 한 광역버스 운전기사 김모(51)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한국도로교통공단에 의뢰한 블랙박스 영상분석 결과를 확인한 결과 김씨가 과속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도로교통법 위반(치사·치상) 혐의로 이날 중 영장을 신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유족과 피해자들에게 합의할 시간을 주기 위해 2주 정도의 시간을 두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었지만 세간의 관심이 쏠린 사건인 만큼 수사에 속도를 냈다”고 덧붙였다.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2시 40분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상행선 양재 나들목 인근에서 버스전용차로가 아닌 2차로를 달리다 7중 추돌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버스에 처음 부딪힌 K5 승용차가 버스 밑으로 깔려 들어가며 승용차에 타고 있던 신모(59)씨 부부가 그 자리에서 숨졌고 다른 피해 차량에 타고 있던 1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사고 전날인 8일 오전 5시에 첫 운행을 시작해 왕복 6차례 운행을 거쳐 오후 11시 40분쯤 퇴근해 19시간 가까이 근무했다. 이튿날에도 오전 6시에 출근해 7시 15분에 첫 운전대를 잡아 3번째 운행을 하던 중 사고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김씨는 이달 9일 첫 경찰 조사에서 “과로로 운전하던 중 깜빡 정신을 잃었다”고 진술했다. 사흘 뒤 12일 이뤄진 두 번째 조사에서도 “열악한 근무 환경에 피로가 누적됐다”는 취지의 주장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11일 경기 오산 소재 해당 버스업체 사무실을 압수수색 하는 등 업체 측이 운전기사들에게 휴식 시간을 보장하도록 한 현행법을 준수했는지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조만간 버스 업체 대표 등 관계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X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