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 번덕경로당 어르신 식사 대접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회장 김행자) 회원들은 11월 14일 오전 12시, 번덕경로당을 방문하여 관내 독거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점심 식사와 간식을 대접하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는 매년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나눔 봉사뿐 아니라, 관내 ...

민주노총 서비스연맹과 전국학교비정규직 노동조합은 11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의 파업에 대한 막말 논란이 불거진 국민의당 이언주 의원에 대해 국민에게 사죄하고 의원직을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노동에 대한 예의는 눈곱만큼도 찾아 볼 수 없는 막말의 주인공이 바로 국민의당 이언주 원내 수석부대표”라며 “자신의 발언이 논란이 되자 자신이 학부모라 학교 급식 파업 관련 학부모의 분노를 생생하게 전하기 위함이었다고 말도 안 되는 변명을 늘어놓았다”고 밝혔다.
또 “이언주 의원은 ‘최저임금을 급격히 인상할 경우 오히려 고용이 줄 위험이 있다’며 최저임금 인상 반대에 앞장서고 있다”며 “‘최저임금을 인상할 경우 20만 명을 해고하겠다’는 국민협박 막장결의를 했던 토론회가 바로 이언주의원이 주최한 토론회였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이언주 의원은 대국민 협박에 노동자 비하 막말까지 ‘막말 끝판왕’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며 “노동자를 혐오하고 재벌과 기득권세력의 입장만 대변하는 것이 국민의 당 수석부대변인의 역할인지 되묻고 싶다”고 말했다.
이들은 “국민의 당 이언주 의원의 막말은 박근혜 정권 하에서 ‘민중은 개돼지’라고 말했던 교육부 고위관료의 발언과 차이가 없다”며 “이 의원의 망언사태를 보면서 국민들은 대선조작으로 민주주의를 파괴한 국민의 당이 반성과 혁신의 의지를 가지고 있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압박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과 전국학교비정규직 노동조합은 “이언주 의원의 홈페이지에 적혀 있는 구호가 ‘늘 따뜻한 엄마의 시선으로 국민을 바라보겠습니다’였다”며 “최저임금 노동자이자 엄마의 자격으로 이제 쇼는 그만하라고 권고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자신의 아이들이 누군가의 소중한 노동으로 생활하고 성장하고 있는지 조차 인정하고 존중하지 못한다면 더 이상 엄마의 자격도 국회의원의 자격도 없다”고 주장했다.
이언주 의원은 11일 최근 자신이 파업노동자를 향해 ‘미친 X들’이라고 표현한 것이 한 언론매체에 보도되면서 논란이 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