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북 신문, "남북관계 개선하려면 대미굴종부터 버려야" <통일뉴스>
  • 양인현
  • 등록 2017-07-07 10:49:08

기사수정


"동족 대결의 근원을 제거하는 본질적인 문제는 회피하고 민간교류나 허용해준다고 하여 북남(남북)관계가 개선되는 것이 아니다."


<노동신문>은 6일 '반통일적인 대미굴종 정책부터 버려야 한다'는 제목의 정세론해설 기사에서 "적대와 대결의 근원을 송두리채 제거하지 않는 한 북남관계는 과거와 같은 합의파기와 단절의 악순환을 피할수 없다"며,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문재인 정부의 정책 전환을 요구했다.


남한 당국자들이 '민간협력교류'와 남북관계 개선을 언급하는 데 대해서는 '명백히 여론기만행위'라고 선을 그었다.


남한 당국이 미국의 '최대의 압박' 정책을 적극 추종하면서 남북관계 개선의 앞길에 엄중한 장애를 조성하고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남조선 당국이 우리(북)를 '최대로 압박'하여 '대화에로 유도'하겠다는 것은 대화 상대에 대한 도발, 모독의 극치로서 '대결있는 대화'를 떠벌이며 북남관계 파괴에 피눈이 되어 날뛴 박근혜 역도의 망동과 결코 다를바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신문은 "남조선 당국이 트럼프 행정부의 '최대의 압박과 관여'정책이 저들의 '대북정책'과 같다고 떠들면서 그에 적극 공조해나서고 있는 한 우리 민족끼리의 정신에 따른 북남관계 개선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못박았다.


또 남한 당국이 '국제제재의 틀을 훼손하지 않는 민간교류'를 주장하는데 대해서는 " '국제제재의 틀'이라는 것이 북의 자주권과 생존권, 인권을 무참히 유린하는 범죄적 공간"이라며, "그속에서 벌인다는 북남사이의 민간협력과 교류가 민족공동의 발전과 번영에 어떻게 도움이 될수 있겠는가. 오히려 그것은 북남관계 개선에 백해무익하며 반공화국 적대세력의 불순한 목적에 악용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미국과 보수패당의 눈치만 살피며 주견을 세우지 못하고 대통령 선거 당시의 공약도 하나 둘 줴버리는(함부로 내버리는) 남조선 당국의 우유부단하고 온당치 못한 태도로 하여 북남관계는 파국의 수렁에서 단 한치도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신문은 "남조선 당국이 진실로 평화와 북남관계 개선을 원한다면 조선(한)반도 평화의 가장 공고하고 현실적인 담보인 우리의 자위적 핵무력을 무지하게 걸고들 것이 아니라 미국의 침략적이며 호전적인 망동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부터 취해야 하며 외세의 눈치를 볼 것이 아니라 자주의 입장에서 민족의 이익을 우선시하고 민족의 요구를 따르는 길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35회 대한민국 신춘문예 페스티벌 개막작 ‘익명의 원칙’ 공연 [뉴스21일간=임정훈]제35회 대한민국 신춘문예 페스티벌 개막작 연극 ‘익명의 원칙’이 오는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이번 작품은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작인 이한주 작가의 희곡 ‘익명의 원칙’을 무대화한 작품으로, 정형석 연출이 연출을 맡고 박진서가 드라마투르그로 참여해 .
  2. 문남초 교통안전 캠페인 연수경찰서(서장 배석환)는 11일 인천시 연수구 소재 문남초등학교 정‧후문 일대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 환경을 조성하고 보행자 중심  교통안전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경찰서장을 비롯해 연수 모범운전자회, 연수 녹색어머니회 ...
  3. 동구‘협업형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사업 시작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보건소는 진화신경외과의원(원장 최진화)과 ‘협업형 장기 요양 재택 의료센터 시범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3월 16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협업형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 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장기요양 재가 수급자를 대상으로 의료...
  4. 동구 국공립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힐링 교육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동구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회장 김진희)는 3월 13일 오후 4시 30분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국공립어린이집 14개소의 보육 교직원 150명 대상으로 ‘힐링과 충전’이라는 주제로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최바울 소장(동그라미 유아심리 연구소)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했다. 최바울 소장은 유아 교육기관 ...
  5. 울주군, 2026년 상반기 인권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13일 오문완 울주군 인권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상반기 인권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울주군 인권위원회는‘울산광역시 울주군 인권 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됐다. 인권단체, 대학교수, 행정·복지·노사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가진 ...
  6. 개학기 맞이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점검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개학기를 맞아 지난 3월 19일 오후 7시부터 일산해수욕장 및 인근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 및 건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에는 동구청, 동부경찰서, 동구시민경찰연합회(회장 김동정) 2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학교 주...
  7. 동구,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3월 16일 시작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3월 16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접종 대상은 주민등록상 울산 동구에 1년 이상 거주한 65세 이상(196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으로, 기존에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없는 주민이다.    또한 울산시 취약계층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