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 번덕경로당 어르신 식사 대접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회장 김행자) 회원들은 11월 14일 오전 12시, 번덕경로당을 방문하여 관내 독거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점심 식사와 간식을 대접하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는 매년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나눔 봉사뿐 아니라, 관내 ...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6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의 ‘머리 자르기’ 발언에 반발, 국회 일정 보이콧을 선언하면서 추 대표의 정계은퇴를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추 대표는 과거 행적을 보면 정치권을 진작에 떠났어야 할 분”이라며 “지금이라도 추 대표는 민주당 대표직에서 사퇴함은 물론, 정계은퇴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이 시간 이후 추 대표와 민주당 측의 납득할 수 있는 조치가 없다면 문 대통령과 지금까지 민주당이 보낸 여러가지 협치에 관한 이야기들 전부 진정성 없는 거짓 제안이라고 해석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앞서 추 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 국민의당의 ‘문준용 의혹제보 조작’ 파문과 관련해 “그 당의 선대위원장이었던 박지원 전 대표와 대선후보였던 안철수 전 의원이 몰랐다고 하는 건 머리 자르기”라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에 대해 “추 대표의 이러한 막말은 우리 당에 비수를 꽂는 야비한 행태로 더이상 묵과할 수 없다”며 “민주당과 추 대표가 사퇴나 사과 등 납득할만한 조치를 하지 않으면 오늘 이후 국회 일정에 협조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당은 그동안 시시비비를 가리면서도 문재인 정부가 성공해야 한다는 진정성을 가지고 협조할 것은 최대한 협조해왔다”면서 “보수야당의 온갖 비난에도 불구하고 국회 일정에 협조해왔는데 오늘 추 대표의 발언은 벌써 몇 번째 계속되는 막말인가?”라고 불쾌감을 쏟아냈다.
그러면서 “국민의당은 이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알고 당내 진상조사단을 꾸려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서 진상을 파헤쳤다. 그렇게 해서 내린 결론이 이유미의 단독 범행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라며 “그런데 추 대표는 과연 24페이지에 이르는 우리 당의 진상조사 결과물을 단 한 번이라도 읽어나 봤는지 강한 유감을 표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