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이개호 경제2분과 위원장은 30일 세월호 수색과 관련해 “과거 정부의 해수부가 세월호 특조위를 대했던 것처럼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며 “지금은 정치적 환경이 과거와는 근본적으로 달라졌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일처리를 해달라”고 해양수산부에 주문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목포신항을 방문해 세월호 수색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수중 추가수색의 경우 일반적인 행정절차를 따르다 보면 시기를 놓칠 수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해수부는 화물칸 수색을 9월까지 완료하고, 수중수색의 경우 사전조사를 거쳐 7~8월 중 착수해 1~2개월 정도 소요될 것이라고 보고했다.
이 위원장은 "철저한 조사로 다시는 이 땅에 세월호 참사 같은 불행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달라"며 "현장에서는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