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홍석현 중앙일보·JTBC 전 회장과 중앙일보, JTBC가 홍준표 전 경남지사를 검찰에 고소했다.
중앙미디어네트워크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홍석현 전 회장 등이 이날 오후 3시 서울동부지검에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홍준표 전 경남지사를 고소했다고 밝혔다.
중앙미디어네트워크는 홍준표 전 지사가 지난 18일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출마 기자회견에서 "신문 갖다 바치고 방송 갖다 바치고 조카 구속시키고 겨우 얻은 자리가 청와대 특보 자리"라는 허위사실을 유포해 홍석현 전 회장 등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중앙미디어네트워크는 홍준표 전 지사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근거없는 악의적인 거짓 발언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청와대의 통일외교안보 특보 지명 발표는 홍 전 회장과 사전협의 없이 이뤄졌으며 홍 전 회장은 특보직을 수락한 사실도 일체 없다는 것이다.
앞서 홍석현 전 회장은 청와대가 특보 지명 사실을 발표한 지난 5월21일 미국 특사 방문을 마치고 귀국하면서 "처음 듣는 이야기이며 당혹스럽다"고 밝힌 바 있다. 청와대 역시 지난 19일 "홍 전 회장이 청와대 발표 직후 및 그 이후 몇차례 고사 의사를 전달해왔다"고 확인했다.
중앙미디어네트워크는 "아니면 말고 식 비방이나 폭로, 근거 없는 허위 주장에 대해서는 우리 사회와 정치 문화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해 당당히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수사 당국과 사법부의 신속하고 공정한 판단을 기대하며 언론 본연의 불편부당하고 사실에 입각한 정론직필에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