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문화 전문인력을 양성할 지역주관기관으로 경기문화재단 등 7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선정된 기관은 경기문화재단 외에 강원문화재단, 충북문화재단,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광주문화재단,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울산문화재단이다.
선정된 기관들은 앞으로 2년간 해당 지역 및 권역에서 지역문화 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하고 교육 경비를 국가로부터 지원받는다. 교육과정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총괄한다.
지역별 교육과정은 실무 워크숍, 현장 사례 연구, 현장실습 인턴십 과정 등 5개월여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지역 교육과정을 우수하게 마치면 문화관광연구원이 진행하는 문화리더과정도 수강하게 된다.
문체부는 오는 8월과 10월 양성교육 과정에 대한 중간평가 워크숍을 열어 이번 사업의 개선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