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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사 "스포츠어코드 컨벤션 유치 가능성 커"
  • 김영재
  • 등록 2017-06-15 14: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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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어코드 컨벤션 유치에 나선 이시종 충북지사가 "충북 유치 성공 가능성이 크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15일 스포츠어코드 컨벤션 본부에 유치 신청서를 낸 이 지사는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4월 덴마크 오르후스에서 열린 올해 스포츠어코드 컨벤션에서 (본부 측의)긍정적인 입장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본부 측이 2019년과 2020년 스포츠어코드 컨벤션 유치를 각각 신청하는 것이 어떠냐는 권고를 받기도 했다"고 전하면서 "도가 이번에 2019년과 2020년 스포츠어코드 컨벤션 유치를 복수신청한 것은 이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와 도에 따르면 2019년 스포츠어코드 컨벤션 유치전에는 홍콩과 버뮤다 등 4개 도시가 뛰어들었다. 스포츠어코드 컨벤션은 세계 최대 규모 스포츠컨벤션 행사로 스포츠계의 UN총회 또는 국제 스포츠 네트워킹의 꽃으로 불린다.


이 지사는 "스포츠어코드 컨벤션 개최 비용은 대략 40억원인데, 일부 국비를 받으면 지방비는 30억원 정도 소요될 것"이라며 "참가비 등 수입은 개최 도시에 배분하기 때문에 최소 경비로 최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대형 국제행사 개최 기반시설 부족 우려에 대해서는 "컨벤션 기능이 부족한 게 사실이지만,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과 청주대 석우체육관, 비즈니스호텔 등을 활용하면 가능하다"면서 "문체부와는 운영비의 국비 지원 문제를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국가대표 선수촌이 있는 충북은 무예마스터십, 무술축제 등을 통해 스포츠와 무예의 성지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면서 "스포츠어코드 컨벤션 유치는 세계로 미래로 더 높이 더 멀리 비상하는 충북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치 신청서(약정서) 제출에 따라 충북은 2019년과 2020년 스포츠어코드 컨벤션 개최 후보지 지위를 얻게 됐다. 본부는 올해 하반기 실사단을 충북에 파견해 적합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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