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서귀포시는 관내 공공기관 68곳에 '쓰레기 줄이기 3·5·7프로젝트' 동참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서귀포시 쓰레기 줄이기 및 처리 기본계획'에 의거 실시되는'3.5.7 프로젝트'는 올해부터 2019년까지 3개년 동안 쓰레기 발생 및 매립률을 전년대비 3%, 5%, 7%씩 줄이고, 재활용율은 전년대비 3%, 5%, 7%씩 늘리기 위한 프로젝트다.
이에 서귀포시는 생활환경과 담당별로 관내 공공기관 9,10개소를 방문해 쓰레기 줄이기 동참을 홍보 및 협조요청할 예정이다.
주요 홍보 및 협조 요청 내용으로는 △쓰레기 줄이기 3․5․7프로젝트 홍보 및 '쓰레기 줄이기 시민실천 운동본부' 소개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홍보, △종이컵 사용안하기 운동 참여 협조,△종이 묶어 배출하기 운동 참여 협조 △검정봉투 사용안하기 운동 참여 협조 △쓰레기 줄이기 실천교육 실시 요청 등이 있다.
서귀포시는 "공공기관부터 솔선수범해 쓰레기 줄이기에 참여해 시민운동으로 확산하는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