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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여승무원 출신 임원 발탁
  • 장은숙
  • 등록 2017-06-15 09: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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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주연 상무… 국내 LCC업계 최초



이스타항공이 국내 항공사 최초로 승무원 출신의 여성 객실본부장을 임원으로 선임했다.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업계 최초로 여성 확인정비사를 배출한 데 이은 파격 인사다. 


이스타항공 측은 "새 정부가 일하는 여성과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정책 지원을 확대하려고 하고 있다. 이 본부장은 재취업 후 임원까지 올라 모범적인 사례가 된다"고 말했다.


▲ △ 이주연 이스타항공 객실본부장 상무의 모습./사진제공=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에서 가장 큰 조직인 객실 본부는 승무원 교육훈련과 기내안전을 담당하는 안전훈련팀과 비행 업무 전반을 담당하는 객실승무팀, 기내안전 품질을 관리하는 객실품질그룹, 기내서비스 제공의 케이터링운영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약 450명의 직원이 있다.


이 본부장은 1987년부터 1998년까지 대한항공에서 객실승무원으로 근무한 뒤 2009년 이스타항공에 합류해 전주 예약센터장을 맡았다. 이후 2012년부터 객실부문장과 교육훈련팀장을 역임했고, 2014년 9월부터는 객실본부장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여승무원 출신으로는 최초로 객실본부장의 직책을 맡은 이 본부장은 기내 안전과 서비스를 총괄하는 객실본부의 수장으로서 업무 성과를 이어 나가며 운영 시스템을 최고 수준으로 정착시켰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또 그는 2015년 8월 이희호 여사의 방북 일정과 같은 해 10월 남북한 노동자 단체가 참여한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 방북 일정에도 수석 사무장으로 탑승한 경험도 있다. 


이 본부장은 "이스타항공이 LCC만의 개방적인 인사정책과 열린 경영을 갖춰 승진이 가능했다"며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 회사의 가치 향상에 도움이 되고 직원들의 가치도 함께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전체 직원의 41%가 여성이다. 일가정 양립을 위한 탄력근무제 도입, 능력중심의 인사제도를 운영하며 양성평등 조직문화 확립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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