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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LCC 동맹체 '밸류 얼라이언스' 본격 출범
  • 장은숙
  • 등록 2017-06-12 10: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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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마닐라~시드니 등 다구간 여정 여행 선택


▲ △ 밸류 얼라이언스 노선도 /사진제공=fnDB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은 12일부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표 LCC 7개사와 결성한 세계 최대의 LCC 동맹체 ‘밸류 얼라이언스(Value Alliance)’가 일부 서비스를 시작했다. 


 제주항공은 1차로 필리핀을 대표하는 LCC 세부퍼시픽과 파트너십을 통해 소비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세부퍼시픽은 항공기 59대를 보유하고 필리핀 내 37개의 국내노선과 호주, 중국, 일본, 홍콩 등 23개국 51개 국제노선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제주항공과 세부퍼시픽의 항공권을 동시에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예컨대 제주항공의 인천~마닐라 노선과 세부퍼시픽의 마닐라~시드니 노선을 이용해 인천~시드니 여행이 가능하다.


제주항공은 밸류 얼라이언스를 통해 장거리 운항에 필요한 항공기 도입 없이 장거리 노선 운항이 가능해졌다. 제주항공은 향후 세부퍼시픽 외에도 지속적으로 동맹체 가입 항공사를 통해 해외노선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이 경우 호주와 인도네시아,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등 현재의 운항범위를 넘어선 도시까지 취항하는 효과를 거두게 된다.


밸류 얼라이언스엔 제주항공, 세부퍼시픽, 녹에어, 녹스쿠트, 스쿠트, 타이거에어싱가포르, 타이거에어오스트레일리아, 바닐라에어 등 아시아태평양지역과 호주 지역 LCC 8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해외 현지에서의 영업비용 감소효과도 기대하고 있다”면서 “취항도시에서 해당 국적기보다 인지도가 떨어지는 점을 극복하기 위해 현지 판매대행업체를 활용하면서 지불했던 비용을 줄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고, 각 지역 대표 LCC들의 홈페이지를 통해 제주항공의 노선이 지속적으로 노출되면서 판매 확대와 인지도 상승 효과를 동시에 높일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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