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셰우 테메르 브라질 대통령이 2014년 대선 당시 연립여당 캠프에 불법자금이 유입됐다는 의혹을 두고 벌어진 재판에서 파면을 면했다. 브라질 연방선거법원 7인 재판관은 2014년 대선 결과를 무효 처리해야 할 것인지를 놓고 사흘째 심리를 벌인 끝에 3명은 찬성, 4명은 반대 의견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