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처음으로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헌장 5조 집단방위 조항 의무를 준수하겠다고 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5일 브뤼셀 나토 본부 준공식 연설에서 준수 입장을 천명하지 않아 나토 안보동맹의 자극을 불러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