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명의 ...

북한이 김정은 노동당위원장의 참관 속에 첫 신형 지대함 순항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9일 확인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정은 동지께서 국방과학원에서 새로 개발한 신형 지상대해상 순항로켓 시험발사를 보아주시었다”며 “국방과학원에서는 기존의 무기체계보다 기술력을 보다 향상시킨 순항로켓을 새로 연구ㆍ개발하고 첫 시험발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이번에 시험발사한 지대함 순항미사일이 지난 4월 15일 김일성 생일 경축 열병식에 등장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통신은 이 미사일에 대해 “우리에 대한 군사적 타격을 기도(시도)하는 적 함선 집단을 지상에서 마음먹은 대로 타격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 수단”이라며 “발사된 순항로켓들은 정확하게 선회 비행하여 동해 상에 띄워놓은 목표선을 탐색하여 명중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시험발사는 신형 지상대해상 순항로켓의 전술ㆍ기술적 제원들과 기술적 특성들을 확증하며 로켓과 무한궤도식 자행발사대차를 비롯한 무기체계 전반에 대한 전투 적용 효과성을 검증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김정은은 "최근에 국방과학 부문에서 초정밀화, 최첨단화된 지상·해상·공중 무기체계들을 꽝꽝(많이) 개발하여 우리 공화국의 실제적인 군사적 공격 능력을 힘있게 과시하고 있다"고 만족을 표시했다.
김정은의 순항미사일 시험발사 참관에는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리병철 노동당 군수공업부 제1부부장, 리영길 총참모부 작전총국장, 김정식·정승일 당 군수공업부 부부장 등이 동행했다.
전날 우리 군은 당일 오전 북한이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단거리 지대함 순항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여러 발을 동해로 발사했고 이 발사체가 200㎞를 날아갔다고 밝혔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뒤 처음으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북한을 강하게 규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