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아침 한 끼가 만든 활기찬 등굣길… 제주서중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캠페인 성료
21일 아침, 제주서중학교 교문 앞은 특별한 온기로 가득했다. 이른 등굣길을 나선 학생들에게 밝은 미소와 함께 백설기와 식혜가 전해지며 학교 주변은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쳤다. 농협 제주본부와 (사)참사랑실천학부모회가 함께한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등굣길 응원 캠페인이 올해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캠페...

전북도가 조류 인플루엔자(AI)확산을 막기 위해 가금류 1만3500여 마리를 살처분했다.
6일 전북도는 AI 양성 판정이 나온 군산시 서수면 오골계 농장과 익산시 오산면 농가형 주택, 오골계를 공급받은 농가에서 오골계와 토종닭 등 가금류 1만3500여 마리를 살처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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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에는 H5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군산 오골계 농장에선 오골계 등 1만3400여 마리가 살처분된 바 있다.
앞서 해당 농가로부터 오골계를 공급받은 전주농가의 오골계 100마리도 폐사됐으며 지난 5일 AI 양성 반응이 나온 익산농가의 토종닭 15마리도 예방적 차원에서 폐사시켰다.
전북도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 도내 28개 농가가 ‘심각’과 ‘관심’ 단계로 분류돼 예찰을 강화하고, 민관 합동으로 100마리 미만 소규모 사육농가에 대해 합동점검을 벌인다고 밝혔다.
아울러 AI 의심축 발생농가에 가금류를 공급한 농가 등 유통경로를 추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