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첫 매입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14일 온양농협 경제사업소(남창1길 15)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첫 매입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이순걸 울주군수가 직접 참석해 농업인을 격려하고, 포대벼 40㎏ 55포를 첫 매입했다.올해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며, 매입품종은 영진, 영호진미 등 2개 품...

제주시는 농작물 가뭄피해 예방을 위해 양수기 등 가뭄대책 장비 점검과 함께 수원지에 급수시설을 설치하는 등 선제적 조치를 취해 나가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5월 제주시 지역 강수량은 53mm(지역 평균)로 평년 5월 평균 강수량(96mm) 대비 55%에 그치고 있다.
농업기술원의 '토양수분' 관측정보(4일 기준)에 따르면 애월, 한림, 구좌지역 토양이 건조상태를 보이며 초기가뭄 현상을 보이고 있다.
아직까지 직접적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지만 수박, 참외, 단호박 등 생장·착과기에 있는 농작물의 경우 수확량 감소와 콩, 참깨 등 하작물의 파종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읍·면·동 보유 가뭄대책 양수장비(양수기 143대, 물빽 461개 등)에 대한 일제 점검 및 정비를 완료했다.
또한 애월읍 수산저수지 및 하가리 연화못 등 2개소에 양수기를 설치했으며, 읍면동장 판단하에 필요시 물빽 농가대여, 저수지·마을연못 등 수원지에 급숟탑 가동 준비 등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선제적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가뭄취약지 중심으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농작물 가뭄 피해 발생 시 농협, 한국농어촌 공사 등 유관기곤과 협업체계를 유지하는 등 신속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