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청장 조희현)은 2일 11시 제62회 현충일을 맞아 조희현 청장을 비롯해 전북청 및 임실경찰서 지휘부 20명이 임실국립호국원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임실호국원 참배에 참석한 전북경찰 지휘부는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헌화와 분향을 한 후, 진혼곡에 맞춰 묵념을 올리고 경찰묘역으로 이동해 경찰묘역을 순회했다. 한편, 임실국립호국원 경찰묘역에는 6. 25 한국전쟁 당시 전사한 경찰관 등 1,684기가 안장되어 있다.
조희현 전북청장은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산화한 선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받들어, 국가와 국민을 위한 전북경찰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아갈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