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민·관 합동 유해화학물질사고 대응 훈련 실시
[뉴스21일간=김민근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11월 6일 울산 코리아에너지터미널 부두에서 복합해양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민·관 합동 유해화학물질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동북아 에너지허브 사업의 일환으로 북신항 일대에 기름, 유해액체물질, LNG까지 다양한 물질이 운송되는 해역특성을 반영하...
▲ △대전시가 구성한 `원자력시설 안전성 시민검증단`이 31일 첫 회의를 진행하는모습./사진=대전시대전시는 방사성 폐기물 무단 방치 등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시민검증단이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대전시는 31일 오전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원자력시설 안전성 시민검증단' 첫 회의를 열고 원전시설에 대한 안전성 검증 절차와 일정을 논의했다.
시민검증단은 연구용 원자로인 하나로 내진보강공사 부실의혹과 사용후핵연료 관리문제, 방사성폐기물 무단폐기, 파이로프로세싱 연구에 대한 안전성 여부에 대한 검증에 들어갈 계획이다.
앞서 시는 최근 원자력 시설에 대한 잇단 안정성 논란이 빚어지자 원자력연구원에 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여하는 검증단 구성을 강도높게 요청했고, 원자력연구원은 이를 받아들여 지난 3월 27명으로 이뤄진 검증단이 출범했다.
권선택 시장은 "내실있는 검증단 운영으로 시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원자력 연구활동도 새롭게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