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부보훈지청(지청장 조춘태)은 호성전주병원을 국가유공자 위탁진료병원으로 지정하고, 지난 5월 31일 위탁진료병원 기념 및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춘태 지청장과 김종준 호성전주병원장, 임신호 전주병원장, 전라북도와 전주시 보훈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 기념식과 현판식 등이 진행됐다.
전주시 덕진구 유일의 보훈위탁병원인 호성전주병원은 △깔끔한 의료시설 △전문 의료진 구성 △보훈환자 전용접수창구 운영 △보훈환자 전용병동 운영 △보훈환자를 위한 휴게시설 증축 등의 의료서비스 확대 운영계획 수립를 통하여, 지난 5월 22일부터 보훈위탁 진료를 시작했다.
김종준 호성전주병원장은 “이번 보훈위탁병원 지정을 통해서, 전북 및 전주 지역에 거주하는 국가보훈대상자와 보훈가족들께 의료서비스 제공에 깊은 사명감을 갖게 되었다며, 내과진료센터와 신경과, 정형외과, 비뇨기과 등 7개의 진료과와 9명의 전문의가 보훈가족을 위한 고객만족 과 고객감동의 의료 서비스 및 편익 제공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성전주병원은 내과진료센터, 신경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영상의학과, 외과, 비뇨기과의 폭넓은 진료분야에 전문의가 진료하고 있으며 MRI 및 신형초음파, CT 장비를 보유하고 있어 인근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등의 의료 편의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