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정읍소방서(서장 김일선)가 장마철 국지성 집중호우에 의한 대규모 재난발생을 대비한 장비점검 등 사전 대비태세 확립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재난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현재 보유 중인 수난사고 인명구조용 고무보트 외 53종, 풍수해 대비 대형양수기 외 24종에 대한 교대팀별 사전 가동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침수 예상지역인 고부면의 고부천 제방 외 9개소와 수난사고 위험지역인 칠보면 축천마을 외 11개소에 대한 침수 및 붕괴 위험시설에 대한 현장점검 등 예찰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와 더불어 신속한 대응 연락체계 구축을 위해 소방서에서 보유 중인 통신시스템을 활용하여 취약지역 주민, 정읍시, 경찰 등 지원기관, 민간구조 단체 등과 긴급통신 및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점검을 병행 추진한다.
현재 대형 재난발생을 대비한 긴급구조통제단 편성 및 가동 준비를 마친 상태로, 대응단계를 사전단계(관심), 비상1단계(주의), 비상2단계(경계), 비상3단계(심각)로 분류하여 가동준비 태세를 확립했다.
구창덕 현장대응단장은 “폭우로 인한 고립상황, 주택 침수, 제방범람 등의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선제적 재해예방 활동과 대응태세 확립이 필수.”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