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가평군 농업인단체협의회가 우수 농업인 해외연수로 부자되는 농업, 농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9일부터 5일간 일본을 방문한다.
28일 군에 따르면 선진 농업국 해외연수길에는 협의회 이순재 회장을 비롯해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회, 4-H연합회, 각 읍·면 협의회, 포도연합회 등 우수 농업인단체 회원 40명이 참여한다. 또한 김성기 군수, 농업 관계 공무원 3명도 함께 한다.
방문단은 일본의 6차 산업 분야 및 유통 현장 등을 직접 보고 체험함으로써 FTA 체결에 따른 농산물 시장 개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한다.
이들은 도시인들의 농촌에 대한 관심으로 작은 농촌이 소비자들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후쿠오카 및 규슈 지역 농업 관련 시설 11곳을 찾는다.
두 지역은 농산물 직판장과 곤충관, 꽃가든, 체험관, 놀이공원 등을 복합적으로 갖춘 농업문화공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김성기 군수는 "농업인단체 회원들에게 선진 농업기술 및 경영 유통에 관한 현지 연수를 제공해 국제적 감각을 제고시키고 가평농업에 접목시켜 농업 발전의 주체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