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이사장 이주호)은 6월 2일 제22회 환경의 날을 맞아 기념식과 함께 ‘2017 환경을 부탁해!’ 대시민 행사를 선학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인천광역시 주최, 인천환경공단 주관으로 ‘환경의 날‘을 기념해 시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과 실천의지를 이끌어 내고 환경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인천의 대표적 환경체험행사로 진행된다.
행사는 오후 1시 30분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공식 기념행사 순서로 진행된다. 공식기념행사에 이어 2시 30분부터 ▲유·초등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환경그림 그리기 대회’ ▲중·고생 대상 ‘환경 골든벨’ 등 다양하게 마련된 체험부스를 통해 미래세대 환경보호에 대한 의식을 강화하고, 몸으로 체득하고 실천할 수 있는 환경정보를 제공한다.
‘세계환경의 날’은 1972년 6월 5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전 세계 114개국의 대표가 참석하여 개최된 제23차 유엔총회에서 전세계 환경보전의식 확산을 위해 지정한 기념일이다.
제22회를 맞는 2017 세계환경의 날 슬로건은 “도시와 시골, 극지에서 적도까지“로 인간이 자연의
일부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우리가 자연에 얼마나 많이 의존하여 살아가는지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이주호 이사장은 “2017년 ‘환경을 부탁해’ 행사가 인천의 대표적 환경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시민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