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시장 유영록)에서는 지난12일(금) 말라리아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민 · 관 · 군 합동 방역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방역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최일선에서 방역활동을 펼치는 보건소 방제반, 민간 방역반, 군 방역반 등 질병정보모니터요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감염병 예방으로 환자발생의 최소화를 목표로 합동결의문 선서식을 가졌다.
특히 올해부터는 김포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기존 연막소득에서 분무·연무소독으로 소독방법을 전환해 방제효과는 물론 경유대신 물을 사용함에 따른 예산절감 및 환경오염의 최소화를 꾀할 수 있게 됐다.
내부 발대식 행사에 이어 외부에서는 방역 소독 시연과 감염병 예방 홍보 및 건강 홍보관을 운영하여 홍보관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방역사업의 중요성 및 예방법 홍보와 모기기피제, 에어로졸 등 예방물품을 배부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유영록 시장은 “감염병 없는 건강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더 민· 관 · 군 방역반이 하나가 되어 감염병 없는 건강한 김포를 위한 방역활동에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