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계양구보건소(구청장 박형우)에서는 하절기를 맞아 위생해충을 효과적으로 구제하여 구민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12개동 71명의 주민자율방역단을 구성하고 지난 11일 계양구청에서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자율방역단원, 민간위탁업체,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발대식은 말라리아모기의 위해성, 방역장비의 작동과 효과적인 약품 분사 요령 및 안전교육 등 직무교육이 실시됐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최근 위생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 실태와 올해 계양구의 방역계획 등을 설명하고, 지역사정을 잘 아는 주민 자율방역단의 적극적인 참여로 방역의 사각 지대를 없애고, 민 · 관의 공조를 이뤄 감염병 예방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며 주민자율방역단의 역활을 강조했다.
주민자율방역단의 활동은 방역취약지, 동 민원발생지 등을 대상으로 연무 및 분무소득을 5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