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소방서(서장 김윤섭)는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노원구 내 수락산과 불암산에 설치된 산악 위치 표지판과 응급구조함 일제정비에 나섰다.
2013년 서울시는 최초 국가지점번호 시범 사업에 따라 수락산, 불암산에 산악위치표지판과 응급구조함 96개소를 설치했다.
소방서 구조 담당자는 “주요 길목에 위치 표지판이 설치돼 있어 일반시민이 산악신고 시 위치를 모를 때 핸드폰으로 QR코드를 찍어서 신고하면 구조대원이 신속한 출동을 할 수 있다”며 “응급 구조함의 경우 비상 시 등산객이 이용 가능토록 비상약품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