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과학대학(총장 박용석)이 환경부가 주관하는 그린캠퍼스 조성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8일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대학 조성을 확산하고자 환경부가 개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대학의 온실가스 감축으로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충북보건과학대학은 △친환경 교정 조성 △친환경 교육과정 운영 △친환경 캠페인 및 프로그램 등 그린캠퍼스 문화 확산에 성과를 내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박용석 총장은 “우리 대학은 2012년부터 국내 대학 최대 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활용했다”면서 “저탄소 친환경 교육기관의 허브로 친환경 교육 및 녹색사회를 위한 지역 거점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보건과학대학은 2013년부터 환경부 지정 그린캠퍼스로 선정됐다. 매년 대학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시스템 및 저전력설비 구축 등의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