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YWCA는 12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쌀 소비를 위한 ‘얘들아, 아침밥 먹자!’를 진행한다.
바쁜 등교로 인해 아침밥을 거르는 청소년들이 늘고, 패스트푸드로 인한 영양불균형으로 청소년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특히 성장기 청소년기에 아침밥은 신체적․정신적 안정은 물론 ADHD예방 및 집중력 향상에 매우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에 대전YWCA에서는 청소년들의 먹거리 및 건강 개선을 위한 '얘들아 아침밥 먹자!'캠페인을 12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명실상부 대전YWCA의 대표적인 청소년대상 캠페인이기도 하다.
90여명의 지역의 자원봉사자들과 학부모들이 부모의 마음으로 이른 새벽부터 직접 아침밥을 지어 대전중학교와 대전여자중학교 1200여명의 청소년들에게 아침밥을 전달한다.
이 날 캠페인의 수혜학교인 대전중학교와 대전여자중학교에서는 대전YWCA의 아침밥 먹자! 캠페인을 전교생이 기다리는 즐거운 캠페인이라고 인식하고 있다.
'2017년 얘들아 아침밥 먹자! '캠페인은 대전YWCA 주관하며 삼해상사, 한국 야쿠르트 대흥점, 농협대전유통 협찬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