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이 11일부터 18일까지 지역 내 설치된 식품자동판매기 260대에 대해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울주군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6개반을 12명으로 편성해 ▲무허가·무신고 제품 및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자판기 내부에 대한 하루 1회 이상 세척 여부 ▲자판기 설치 장소 주변 청결 여부
▲시설물 멸실(폐업신고 미이행) 사항 등을 점검한다.
군 담당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자동판매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영업자들에게 철저한 위생관리와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