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의류 및 소품' 기부행사를 한다고 4일 밝혔다.
행사 기간은 오는 15일까지이며 공직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옷과 소품(가구 및 가전 포함),신발 등을 기부받는다.
기부받은 물품은 자활근로사업단 '혼디모앙'에서 세탁과 수선을 거쳐 다시 판매된다.판매 안 된 옷들은 외국수출 업체에 넘긴다.
제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쓰레기는 반으로 줄이면서 재활용률은 늘리는 효과가 있고 자활사업단 매출 증가 등에도 도움이 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