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17 부천시 박물관 정책토론회
  • 황인철
  • 등록 2017-05-01 13:41:43

기사수정
  • 부천시 박물관의 미래새로운 도약과 미래 -

 

 

 

부천시박물관이 지난 28일(금)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부천시박물관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 ’를 주제로 부천시박물관의 효율적 운영 방안에 대한 의견 개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에서는 김용범 부천시 문화국장, 이태훈 부천시 문화예술과장, 손진혁 한국자치경영연구소장, 최병식 경희대학교 교수 등 박물관 전문가 및 부천시박물관의 효율적인 이전가 통합을 위한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좌장에는 손진혁 소장이, 발제는 최병식 경희대 교수가 하였으며, 김규상 경기도 문화기반팀장, 김찬동 전 경기문화재단 본부장, 한동민 수원화성박물관장, 정미현 부천시박물관 정미현 학예실장이 토론자로 참석하였다.

 

이날 토론회에서 최병식 경희대 교수는 발제를 통하여 “타시군(서울 ,김포, 광명, 인천)의 박물관 분포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부천시의 박물관이 갖는 환경적 조건이 박물관의 역할과 활용도를 지속적으로 확대 시킬 것으로 보이며, 박물관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서는 검진적인 예산 향상과 유물구입, 시설보강, 교육전담인력 채용 등 박물관 내의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 '고 밝혔다.

 

김규상 경기도 문화기반 팀장은 “지역박물관 · 미술관이 주민 스스로 문화를 발견하고 재구성 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문화 자생성 강화와 지역 문화거점으로 전환해야  하며. 장기적으로는 박물관 문화재단을 수립하여 운영하는 것이 부천시의 문화전략도시에 부합하고 상호이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김찬동 전 문화재단 본부장은 “향후 10년을 넓게 내다보며 ‘박물관 도시’부천의 위상에 걸막게 공공박물관들이 제대로 기능해야한다."라고 말했다.

 

한동민 수원화성박물과장은 “각각의 특색있는 테마전시관으로 역할과 기능을 강화시키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다”.라고 말했다.

 

정미현 부천시박물관 학예실장 “우리박물관에서는 시대적 트렌드에 맞게 전문인력을 구성하고 순차적으로 사업 확장을 위한 조직 운영 재정비를 통해 전문성을 갖춘 업무 담당과 발전적인 박물관 사업 추진으로 부천시 박물관으로의 통합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해야한다.”발표 하였다.

 

이날 토론참여자인 시민들을 통해 열띤 논의의 장이 된 토론회였으며, 원동동에 사는 이소민(여 만46세)씨는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이러한 토론회 장이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라며 말을 남겼다.

 

부천시박물관은 단순히 · 전시 관람을 위한 공간이 아닌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복합문화공관으로써 거듭나고자 한다.이번 토론회헤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박물관 운영을 보완 ·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설악산 대청봉 높이 1,708m의 대청봉은 설악산의 최고봉이자 대한민국에서 한라산(1,950m), 지리산(1,915m)에 이어 세 번째로 높다. 면적이 400㎢에 달하는 설악산국립공원의 주봉으로 내설악·외설악의 분기점이 된다. 대청봉을 기준으로 서쪽 인제 방향의 내설악, 동쪽 속초·고성 방향의 외설악이 구분된다. 천불동계곡, 가야동계곡 등 설악산에 있는 대부분의 ...
  2. 트로트 가수 한강, 파리 패션위크 무대에 서다… 트로트 가수 한강, 파리 패션위크 무대에 서다… K-문화의 위상 드높여대한민국 최초로 아이돌이 아닌 트로트 가수로서 세계적인 패션 무대에 오른 가수 한강씨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한강은 지난 4일 오전, 프랑스 파리로 출국하여 6일 열린 2026 S/S 파리 패션위크 'HEILL&WINNE' 컬렉션에서 모델로 런웨이에 서는 이례적인 행보...
  3. 울주군, 남부권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시설 포함해 추진키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이 온양을 비롯한 남부권 군민들의 체육 복지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남부권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에 실내 수영장 시설이 포함된다.    남부권 국민체육센터는 부지면적 2만㎡, 건축물 면적 6천㎡ 규모로 계획되었으며,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공모 기준에 따라 다목적체육관, GX...
  4. 울주군, ‘2025년 수출우수기업상’ 후보자 추천 접수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다음달 7일까지 ‘2025 울주군 수출우수기업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울주군 수출우수기업상은 수출 실적과 경영성과, 사회공헌 활동이 뛰어난 지역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시상한다. 수상 후보자 추천은 중소기업 지원 관련 기관과 단체장이 가능하다. 추천 대상 기업은 울주군 내에 ..
  5. 슬도환경지킴이, 깨끗한 슬도를 위한 환경정화활동 펼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슬도환경지킴이봉사단(단장 우재운)은 10월 11일 슬도 일원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슬도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관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봉사단은 해안가 쓰레기 수거와 주변 정비에 힘썼다.슬도환경지킴이봉사단은 지난...
  6. 웅촌초, 학생 중심 미래형 학교로 재탄생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울주군 웅촌초등학교 공간 재구조화 증개축 공사 설계 공모 당선작을 최근 발표했다.      이번 설계 공모는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해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학습환경 조성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학교 구현에 중점을 뒀다.      공...
  7.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 개관 1주년! 미래 기술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우뚝 서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전국 최초로 설립한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가 개관 1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년간 센터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부터 첨단 기술 교육, 성공적인 취업과 일 학습 병행, 나아가 지역사회 정착까지 아우르는 체계적인 지원으로 울산 직업교육의 새로운 전망(비전)을 제시...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