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동의 비상, 서산의 미래로"… 이완섭 서산시장, 수석동 시민과 소통 행보
충남 서산시가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담기 위해 추진 중인 ‘2026년 시민과의 대화’가 중반을 넘어선 가운데, 21일 오전 수석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띤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조동식 시의회의장, 지역 시·도의원, 수석동 사회단체장 및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발전을 ...
문체부 코리아둘레길 사업, 울산 동구 2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코리아둘레길 쉼터 및 걷기 프로그램 운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한국관광공사가 2025년 한해 동안 전국 28개 사업 대상 지역을 대상으로 쉼터 관리 상태와 걷기 프로그램 운영 실적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지자체별 사업 실적보고서, 이용자 ...
전라남도가 ‘숲 속의 전남’ 만들기 5월의 나무로 꿀벌의 대표적인 밀원수인 아까시나무를 선정했다.
아까시나무는 콩과에 속하는 큰키나무로 25m까지 자라는 낙엽활엽수다. 우리나에는 1900년 초 들여왔으며 토양 적응성이 좋아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잘 자라기에 헐벗은 산림의 복구와 연료림으로 전국에 널리 심어졌다.
열대지방이 원산지인 아카시아나무와는 다르다. 국민동요인 ‘과수원길’에서 ‘동구밖 과수원길 아카시아 꽃이 활짝 폈네~’에서처럼 우리는 아까시나무를 으레 아카시아나무로 그릇되게 부르고 있다. 이는 아까시나무 학명이 ‘Robinia pseudoacacia’로 ‘가짜 아카시아(False Acacia)’라는 뜻이 있는데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아름다운 우정과 청순한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아까시나무는 어른들에게는 유년 시절 아름다운 꿈과 낭만적 추억을 연상케 한다. 먹을 것이 없어 허기질 때 한 움큼 꽃을 따먹거나 떡을 해먹기도 했으며 잎은 토끼나 소 같은 가축들도 모두 좋아하기 때문에 시골 사람들의 생활과 함께 했던 나무다.
맹아력이 아주 왕성하고, 척박지에도 잘 자라는 등 번식력이 매우 좋아 원하지 않는 곳에 자꾸 돋아나고 가시가 많아 싫어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5~6월 꽃이 피는 시기에는 꽃향기가 좋고 많은 꽃물을 내므로 개화할 무렵이면 전국 양봉업자들이 꽃을 따라 이동해 우리나라 꿀의 80% 이상을 아까시나무로부터 얻는다.
뿌리에는 질소를 고정시키는 세균이 있어 척박한 땅을 기름지게 해줘 다른 나무들이 자라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준다. 우리나라의 경우 일제 강점기 산림 수탈과 6․25전쟁, 땔감 채취 등으로 토양이 척박해진 곳이 많지만 이런 곳에 아까시나무를 심어 산림 토양을 다시 비옥하게 만드는 등 생태계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
목재는 질기고 단단해 내구성이 좋아 토목․건축용으로 이용하거나 농기구를 만드는데 쓰인다. 불에 탈 때 연기가 적어 땔감으로도 많이 이용된다. 뿌리 껍질은 약재로도 쓰인다. 생장 휴지기에 채취해 말려뒀다가 변비나 오줌소태가 났을 때 달여 먹으면 효험이 있다.
전라남도는 양봉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아까시나무 등 밀원수 조림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2천여㏊에 퍼져 있는 아까시나무를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