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다음 달 19일 오후 7시30분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클릭! 국악속으로’ 공연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강북구와 세종문화회관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의 연주로 진행된다.
유경화 예술감독과 김종욱의 지휘로 일곱 가지의 아리랑을 아카펠라로 구성한 ‘어울아리랑’, 작곡가 양방언의 작품으로 유명한 퓨전국악곡인 ‘프론티어’, 제1회 창작국악극대상 연주상 수상작이자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의 메인곡인 ‘은가비’, 사물놀이의 다채로운 장단 변화를 국악관현악의 풍성한 가락과 결합시킨 ‘신모듬’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공연 진행시간은 약 1시간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강북구 문화체육과(02-901-623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