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과학기술인 20명이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 만들기를 위해 역량과 지혜를 모은다.
더불어민주당 대전국민주권선대위원회는 26일 대전시당에서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추진위원회 발족식’을 가졌다.
위원회는 원광연 전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장(현 명예교수)이 위원장을 맡고 17명의 위원들이 참여한다.
위원회는 앞으로 4차 산업혁명 특별시 개념 정립 및 발전계획 수립, 정책 개발·소요예산·일정 등 도출,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당위성 및 필요성 홍보·대전시민 의견 수렴 및 분위기 조성 등에 나선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 육성 공약을 통해, 대전을 미국의 실리콘 밸리에 버금가는 동북아의 실리콘 밸리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또 대통령 당선 이후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를 두고 경제사정이나 과학기술계·연구단지 환경 등을 종합 고려해 실효성을 담보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