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링크 이엔엠 상하이, MBCPLUS '쇼챔피언' 중국판
[뉴스21일간=김태인 ] 스타링크 이엔엠 상하이(Starlink ENM Shanghai)는 오는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에 걸쳐 MBCPLUS의 대표 음악 프로그램 '쇼챔피언(Show Champion)'의 중국판 프로젝트 '쇼챔 상하이: 세븐스타즈(Show Cham Shanghai: Seven Stars)' 시즌1의 첫 라이브 방송 녹화를 상하이 이스포츠타운 내 K-POP TOWN 공연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첫 ...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교실, 울산교육의 수업 혁신을 이끄는 교사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배움을 최우선’ 목표로, ‘학생 중심 배움 수업’을 적극 장려하며 교실에 활기찬 변화를 불어넣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도전하며 아이들의 잠재력을 활짝 꽃피우는 현장 교사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다. 학생이 수...
자신의 직무와 관련해 1천500만원에 가까운 뇌물과 향응을 받고, 업체와 짜고 7천여만원이 넘는 돈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부산항만공사 직원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합의5부(심현욱 부장판사)는 21일 뇌물수수와 뇌물요구, 사기 혐의로 기소된 부산항만공사 이모(45)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벌금 2천만원을 선고하고 1천475만원 추징을 명령했다.
판결문을 보면 이 씨는 2009년∼2012년 말까지 부산항만공사 항만정보화 TF에서 부산항 항만물류정보시스템 구축사업과 무선주파수인식(RFID)을 기반으로 한 항만출입 체계 개선사업 감독관으로 일하면서 하도급업체 사람들로부터 현금과 룸살롱 향응 등 1천475만원 상당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가 유죄로 인정됐다.
이 씨는 또 2012년 5월 영상인식카메라 납품계약을 마음대로 파기하고 금품과 향응을 제공한 업체를 선정하고 나서 공급대금 7천400여만원을 부풀리게 한 뒤 가로채기도 했다.
이 씨는 2015년 9월 하도급업체 직원에게 전화를 걸어 "회사 간부에게 돈을 줘야 하니 200만원을 마련해보라"며 뇌물을 요구하기도 했다.
재판부는 "감독관의 지위를 이용해 하도급업체 사람들에게서 21차례에 걸쳐 룸살롱 접대와 현금 등 1천475만원 상당의 뇌물을 수수하고 뇌물을 직접 요구하기도 했으며 영상인식카메라 모델을 변경하면서 7천400여만원을 가로채기도 했다"며 "범행 수법과 수수 금액 등 죄질이 매우 불량하고 이 씨 범행으로 부산항만공사의 직무 공정성에 대한 신뢰가 크게 훼손됐다"고 실형 선고 이유를 밝혔다.
재판부는 이 씨에게 175만원의 뇌물의 주고, 하도급업체 선정 등과 관련한 부정한 청탁과 함께 3천만원을 받은 신모(43) 씨에게는 징역 4개월을 선고하고 3천만원 추징을 명령했다.
이 씨에게 수백만원의 뇌물을 제공한 다른 하도급업체 직원 2명은 집행유예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