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명의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19일 4 ·19민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문 후보는 이날 8시에 국립 4.19민주묘지에 도착해 참배하고, 김주열 열사 묘소를 찾아 헌화했다.
문 후보는 참배 일정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4 ·19혁명은 세계 민주주의 역사에서 자랑할 만한 그런 민주혁명"이라면서도 "그러나 우리가 그 혁명을 완수하지 못했다. 그 미완의 혁명이 그 이후에 부마민주항쟁, 5 ·18광주민주화항쟁, 6월 항쟁 거쳐서 이번에 촛불혁명으로 되살아났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이번에야말로 기필코 정의로운 통합으로 미완의 4 ·19혁명을 완수 해야겠다는 그런 다짐을 하면서 참배를 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밤에 진행되는 대선후보 TV토론회와 관련해서는 "TV토론이야 뭐 열심히 하는 것 외에 다른 각오가 있겠냐"면서 "이번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이루어야만 촛불 정신을 살려 낼 수 있다.
이번에도 촛불정신을 받들지 않는 그런 대통령이 당선된다면 우리가 6월 항쟁이후에 민주정부를 수립하지 못했던 그때와 똑같은 결과가 되풀이 될 수 있다. 촛불정신을 받드는 그런 진정한 정권교체 국민들께서 함께 해 주십사하는 그런 당부를 드리는 기조로 TV토론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 후보는 김주열 열사 묘소 뿐 아니라 4 ·19민주묘지의 398기 묘소 전부에 헌화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관계자는 "문 후보가 캠프 쪽에 연락해 김주열 열사 묘소에만 헌화할 수는 없다. 모든 묘소에 헌화하라고 당부했었다"고 전했다. 이에 문 후보 측에서 김주열 열사를 제외한 모든 묘소에 사전에 헌화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