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양평군은 2016년에 이어 올해도 양평 자전거 레저특구 자전거 길의 안전사고 예방 및 자전거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양평 자전거길 지킴이단'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간담회를 실시했다.
양평 자전거길 지킴이단 단장은 양평 자전거 협회 회원인 이경열씨가 추대됐으며 단원은 단장 외 1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의 주요 활동내용은 자전거 이용자 불편사항 모니터링, 홍보, 교육, 이륜자동차 통행, 불법 주정차, 쓰레기 투기 감시 및 계도 등이며 2년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양평 자전거길 지킴이단은 양평읍~양서면 자전거 길(18.3㎞) 점검을 실시했다. 이어 군청 지하 종합 상황실에서 개최된 간담회에 참석해 양평 자전거길 개선점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지킴이단 단원들은 "앞으로도 양평 자전거레저특구 지역 자전거 길을 전국에서 제일 안전하고 아름다운 자전거 길로 만들겠다"고 힘찬 포부도 밝혔다.
군 관계자는 "향후 자전거를 주민 친화적, 친환경 단거리 교통수단, 지역관광 자원으로 활용해 양평 자전거 레저특구를 집중 육성·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