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3% 넘게 급락하며 4,000선 아래
코스피가 3% 넘게 급락하며 4,000선 아래로 내려왔다.오늘(18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63포인트(3.32%) 내린 3,953.62로 장을 마쳤다.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4,000선 아래로 내려온 건 지난 7일 이후 7거래일 만에 처음.지수는 44.78포인트(1.10%) 내린 4,044.47로 출발한 직후 4,072.41까지 내림폭을 줄였지만, 이후 꾸준히 낙폭을 확대해 한때 3,953.26까지 밀...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봄철 산나물․산약초 채취 목적의 기획관광(모집산행) 및 전문 채취꾼들로 인한 산림피해와 불법 야영․산행 등으로 인한 산불발생 및 소나무 무단반출로 인해 재선충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2017년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계획’을 수립 시행한다고 밝혔다.
봄철 산림내 불법행위 단속기간은 지난 4월 1일부터 5월 21일까지이며, 5개반 5개조 22명 및 산림재해일자리 인력 등을 투입해, 관할 지역 내 합동 기동단속 및 군․구 불시점검을 실시 중에 있다.
중점 단속대상은 모집산행, 임산물 불법채취, 소나무류 이동단속 등이다. 세부적으로 관광업체, 산악․동호회 불법 산나물 채취 모집행위, 불법 임산물 채취 및 유통 인터넷(카페, 블로그)활동 등 모집산행과 산나물 집단 생육지 불법채취행위, 조경수 굴취행위, 희귀식물 등 서식지 무단입산 등의 임산물 불법채취 등이다.
또한, 펜션, 찜질방, 숯제조업체 등의 재선충병 감염 소나무 사용, 소나무 반출금지구역 무단 반출행위 등 소나무류 이동단속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인천시는 특히 강화군, 옹진군의 인근 도서(島嶼)지역 등 취약지역 중심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하여, 시민들의 경각심 고취 및 생태계 보전에 힘쓸 계획이다.
배준환 공원녹지과장은 “봄철 등산 시 우리가 무심코 산나물 채취하는데, 그런 행위가 범죄인지 모르거나, ‘괜찮겠지’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향이 팽배하는데, 이런 행위는 산림보호법에 의거 1년 이상 10 이하의 징역 등에 처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